'음악'에 해당되는 글 90건

  1. 2016.03.12 넬(Nell) - Good Night (듣기/가사) by 애이불비 1
  2. 2016.01.12 에코브릿지(Ecobridge) - 첫째 날 (With 나얼) (듣기/가사) by 애이불비
  3. 2015.12.14 넬(Nell) - 백색왜성 (듣기/가사) by 애이불비
  4. 2015.12.13 넬(Nell) - Stay (듣기/가사) by 애이불비
  5. 2015.12.02 나얼 - 이별시작 (듣기/가사) by 애이불비
  6. 2015.11.30 브라운 아이드 소울 - 시계 (듣기/가사) by 애이불비
  7. 2015.11.24 김윤아 - 야상곡 (夜想曲) (듣기/가사) by 애이불비
  8. 2015.11.18 에픽하이 - 춥다 (Feat. 이하이) (듣기/가사) by 애이불비
  9. 2015.11.05 케이윌(K.will) - 눈물이 뚝뚝 (듣기/가사) by 애이불비 1
  10. 2015.11.04 돈스파이크 - Hello (With 나얼) (듣기/가사) by 애이불비

 

 

 

 

 

 

넬(Nell) - Good Night

 

 

세상 모든게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때론 영원한 것도 있는 법이라 했죠

배신의 칼날이 남긴 그 외로움의 향연

그리고 이를 따뜻하게 감싸 줄 당신이 그렇다고

고마워요 정말 진심으로 근데

 

지금 어디 있나요 대체 어디서 뭘 하나요

모두 뿌리쳐버릴 지라도 내 손 꼭 잡아주겠다더니

지금 어디 있나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 미리 걱정말라고

모두 진심이라면 걱정할 게 없다고

깨져버린 양심의 거울 그 위에 당당하게 수북하게 쌓인

가책의 먼지는 언제쯤 털어낼 생각인가요

 

지금 어디 있나요 대체 어디서 뭘 하나요

모두 뿌리쳐버릴 지라도 내 손 꼭 잡아주겠다더니

지금 어디 있나요 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나요

내가 지쳐서 휘청거릴 지라도 날 믿어주겠다더니

어디에 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소리쳐 불러봐도

그 어떤 모습도 그 어떤 대답도 내겐

보이지가 않는걸 들리지가 않는걸

또 떠나갔나요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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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브릿지(Ecobridge) - 첫째 날 (With 나얼)

 

 

너 없는 하루가 시작됐어
아직은 괜찮은 것 같아
조금은 어색한 것 같아서
길을 나서 너 없는 곳을 찾아가

기억을 떠나가려 걸어도
여전히 너와 걷고 있어
사랑이 변한 것도 아닌데
하루 종일 혼자서 널 지워가고 있어

또 하루가 지나갔을 뿐인데
또 한 사람이 지나갈 뿐인데
왜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지 또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언젠가 그랬었던 것처럼
다시 또 무뎌져 가겠지
어제가 없었던 사람처럼
하루 종일 너 없이 너와 오늘을 보내는 나

또 하루가 지나갔을 뿐인데
또 한 사람이 지나갈 뿐인데
왜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지 또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또 하루가 지나갔을 뿐인데
또 한 사람이 지나갈 뿐인데
왜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지 또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언젠가 그랬었던 것처럼
다시 또 무뎌져 가겠지
어제가 없었던 사람처럼
하루 종일 너 없이 너와 오늘을 보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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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Nell) - 백색왜성

 

 

어젠 울며 잠이 들었어
빨간 눈물 흘리며
(그렇게) 평소처럼 잠이 들었는데


오늘 눈을 떠보니
내가 부서져 있었어
(더 이상) 내 눈물엔 네가 없어

 

초록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라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여긴 아주 많이 조용해
심장 소린 들리지 않고
(서로의) 안엔 서로가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아마 눈물도
투명한 색인가봐
(그 안엔) 아무도 없으니까

 

초록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모두 망쳐버렸어
모두 사라져버렸어
더 이상은 눈부시게 빛날 수가 없어

 

난 잘못돼버렸다고
부서져버렸다고
다신 나의 별로 돌아갈 수 없다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잘못돼버렸어 부서져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비가 내리던 그 곳

잘못돼버렸어 부서져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 달이 빛나는 그 곳

 

잘못돼버렸어 부서져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비가 내리던 그 곳 

잘못돼버렸어 부서져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 달이 빛나는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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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Nell) - Stay

 

 

Stay 내 눈물이 마를 때까지
Stay 내가 나를 모를 때까지
Stay 아주 조금만 기다려


Stay 내 기억의 주인은 나야
Stay 내가 널 보내줄 때까지
Stay 내 기억속에서라도


조금의 따뜻함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해줘
난 이미 얼어버릴 듯 한없이 차가워


너마저 떠나면 나에게
이젠 아름다움이 없어
난 이미 버려져 있고 한없이 더러워


Hey 이미 꽤 오랜 시간동안
내 안에 머물러 있었잖아
이젠 그냥 집이라고 생각해


조금의 따뜻함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해줘
난 이미 얼어버릴 듯 한없이 차가워


너마저 떠나면 나에게
이젠 아름다움이 없어
난 이미 버려져 있고 한없이 더러워


Stay inside my dear
Don`t you come out my dear


조금의 따뜻함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해줘
난 이미 얼어버릴 듯 한없이 차가워


너마저 떠나면 나에게
이젠 아름다움이 없어
난 이미 죽어버릴 듯 한없이 더러워


Stay my dear
Stay my d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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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 이별시작

 

 

내가 아닌 것처럼
아무 일 없는 듯 난
낯선 오늘을 또 시작해

 

니가 없는 것처럼
오래된 일인 듯 나는
지루한 하루를 밀어내

 

I never know 알 수 없어
어디부터 우리 어긋난 걸까
아무래도 이게 마지막인 것 같아

 

오랫동안 얘기하지 못해 미안해
더 이상 우린 안 될 것 같아 그만할래
그래 맞아 우린 서로 너무 다른 사람인걸

 

I never know 알 수 없어
어디부터 우리 어긋난 걸까
아무래도 이게 마지막인 것 같아

 

오랫동안 얘기하지 못해 미안해
더 이상 우린 안 될 것 같아 그만할래
그래 맞아 우린 서로 너무 다른 사람인걸


너무 오래 니 옆에 있어서 미안해
더 이상 우린 힘들 것 같아 날 미워해
맞아 우린 서로 너무 닮은 사람인걸

 

니가 없는 것처럼
다 지난 일인 듯 나는
버거운 이별을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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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 - 시계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는지
얼마나 많은 날들을 보내야 하는지
지친 내 모습 뒤에 남겨진 건 한숨뿐
아무렇지 않은 듯 내게 속삭이는 이 밤

 

누군가 내게 말했지 쉽진 않을거라고
벗어나려 할수록 더 힘겨워 질거라고
지쳐버린 모습 뒤로 남겨진 건 후회뿐
아무렇지 않은 듯 내게 다가오는 이 밤

 

Tell me why tell me please tell me why
(Tell me what can I move on)
이젠 나 버틸 수 없는데 (버틸 수 없는데)
Tell me why tell me please tell me why
더 이상 무엇도 지켜낼 수 없는데

 

단 한번이라도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단 한번만이라도 멈춰질 수 있다면
상처받은 내 마음은 갈 곳을 잃었는데
아무렇지 않은 듯 나를 스쳐가는 이 밤

 

그렇게 멈춰버린 소중했던 기억도
사랑했던 기억도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데
아무런 소용없어 고장난 시계처럼
더는 살아지질 않는데 견딜 수가 없는데
지난 날 찾을 수만 있다면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다면

 

Tell me why tell me please tell me why
(Tell me what can I move on)
이젠 나 버틸 수 없는데 (버틸 수 없는데)
Tell me why tell me please tell me why
더 이상 무엇도 지켜낼 수 없는데

 

Tell me why tell me please tell me why
(Tell me what can I move on)
이젠 나 버틸 수 없는데 (버틸 수 없는데)
Tell me why tell me please tell me why
더 이상 무엇도 지켜낼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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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 야상곡 (夜想曲)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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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 춥다 (Feat. 이하이)

 

 

봄이 와
꽃을 피우고
여름이 와
기억이 녹아내려도

난 원래 사계절이 어울리지 않아
차가운 아이잖아
모진 성격은 살을 에는 겨울
시린 바람 알 만큼 알잖아
내겐 냉정이 다인걸
겨울 바다 같은 심장인걸
배를 띄워 다가오면 알겠지
내가 섬이 아닌 빙산인걸

난 초점을 잃었지
서리 낀 눈 시린 기억이
밟혀서 목젖 없이 비명만 질렀지
아픈 상처만 남은 빙판이었지
눈사태 난 듯 무너진 맘
추스려 보니 다시 불 꺼진 밤
너란 해가 떠도 눈 덮인 산은 녹지 않아

여긴 춥다
(주머니에 손을 숨겨봐도)
너무 춥다
(손을 모아 입김 불어봐도)
맘이 얼어붙어서

자꾸 입술이 튼다

나만 춥다
(이불로 내 몸을 감싸봐도)
너무 춥다
(누군가의 품에 안겨봐도)
가슴이 구멍 나서

막아보려 해도 자꾸 바람이 샌다

봄은 설레며 찾아오지만
난 가을의 끝자락에 서
겨울에 멈춘 기억
따스함은 가뒀어
마른 마음의 튼 살 안에서
얼어붙은 강물에 갇힌 추억
붙잡고 내 손을 놓지 않아
차가웠던 이별을 안 뒤부터
꽃 피던 그 봄은 오지 않아

벚꽃이 내겐 눈송이처럼 피잖아
여긴 춥다
햇살도 내겐 눈보라처럼 치잖아
나만 춥다
건드리면 다 얼리잖아
너의 손을 잡을까 겁이 난다
네가 나와 가까워지면 너의 심장도 몸살 걸릴까봐

여긴 춥다
(주머니에 손을 숨겨봐도)
너무 춥다
(손을 모아 입김 불어봐도)
마음이 얼어붙어서

자꾸 입술이 튼다

나만 춥다
(이불로 내 몸을 감싸봐도)
너무 춥다
(누군가의 품에 안겨봐도)
가슴이 구멍 나서

막아보려 해도 자꾸 바람이 샌다

I'm cold as ice
I'm cold as ice
I'm cold as ice
So cold

봄이 와 (I'm cold as ice)
꽃을 피우고 (I'm cold as ice)
여름이 와 (I'm cold as ice)
기억이 녹아 내려도
여긴

여긴 춥다
(I'm cold as ice, cold as ice)
너무 춥다
(I'm cold as ice, cold as ice so cold)
마음이 얼어붙어서

자꾸 입술이 튼다

나만 춥다
(I'm cold as ice, cold as ice)
너무 춥다
(I'm cold as ice, cold as ice so cold)
가슴이 구멍 나서

막아보려 해도 자꾸 바람이 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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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K.will) - 눈물이 뚝뚝

 

 

가네요 점점 멀어지네요
가네요 점점 작아지네요
가네요
그댈 좀 더 보고 싶은데
좀 더 기억하고 싶은데
자꾸 번져가네요

널 사랑해
소리쳐서 불러보고 싶어 사랑해
웃으면서 보낼 수가 없어 미안해
뒤돌아봐 줄 수 없겠니

사랑하니까

하루라도 멀어질 수 없어
내 맘을 알잖아
제발 돌아봐줘요 제발

아나요
눈물 흘리는 날 아나요
그냥 서 있는 걸 아나요
내 모습이 이래요

널 사랑해
소리쳐서 불러보고 싶어 사랑해
웃으면서 보낼 수가 없어 미안해
뒤돌아봐 줄 수 없겠니

사랑하니까

하루라도 멀어질 수 없어
내 맘을 알잖아
제발 돌아봐줘요 제발

 

다시 내게

죽을 만큼 아픈 것조차
지금 나는 느낄 수도 없어
오직 돌아보기만 바래

기다릴게
이 자리에 멈춘 채로 널 기다릴게
한걸음도 움직이지 않고
너만을 기억하고 또 기억할게

사랑하니까

한 순간도 잊지 않을 거야

내 맘을 알잖아
제발 돌아봐줘요 제발
다시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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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 Hello (With 나얼)

 

 

이미 알고 있던 것처럼 Hello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Hello
널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반갑게 맞아줄 수 있겠니


기다린 널 가진 것처럼 Hello
무거운 날 버린 것처럼 Hello
널 오래 잊고 있었어 바보처럼
오랜만야 날 기억하겠니


바라던 널 잡은 것처럼
오랜 시간을 그리던 널 만난 것처럼
차가운 날 녹인 것처럼 Hello
니가 와서 정말 다행이야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이제 와도 되는 것 처럼 Hello
우리 이제 다시 시작이야
정말 고마워 내게 와줘서


그래야만 했던 것처럼
많은 시간을 헤매인 날 즐긴 것처럼
사라진 널 반긴 것처럼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이미 알고 있던 것처럼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Hello
널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거짓말처럼 다시 여기야

 

Posted by 애이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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